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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모예드의 역사와 특징

by 너rang나랑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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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는 하얗고 풍성한 털, 친근한 성격, 매혹적인 미소로 유명한 아름답고 매혹적인 품종입니다. 원래 시베리아의 유목민 사모예드족이 길렀던 이 개는 다재다능함으로 사랑받았고 순록을 몰고 썰매를 끌며 동료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오늘날 사모예드는 온순한 기질, 충성심으로 유명한 반려동물입니다.

 

사모예드
사모예드

 

사모예드의 역사

사모예드 품종은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시베리아의 유목민, 특히 사모예드 부족과 얽혀 있습니다. 이 원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순록 목축에 크게 의존했으며 사모예드를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사모예드는 순록을 몰고 다닐 뿐만 아니라 썰매를 끌거나 사냥을 돕는 데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지구력, 가혹한 북극 조건에 대한 적응력으로 인해 사모예드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19세기 후반, 유럽과 아메리카의 탐험가와 무역상들은 북극 탐험 중에 사모예드 사람들과 그들의 개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사모예드의 아름다움, 충성심, 온화한 기질에 매료되었습니다. 20세기 초에 최초의 사모예드가 영국으로 건너왔고 그곳에서 그들의 우아함과 매력에 대한 관심과 감탄을 금세 얻었습니다. 품종의 이름은 사모예드 부족에서 파생되었으며 1909년 Kennel Club(영국)과 1906년 American Kennel Club의 인정을 받아 독특한 품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 사모예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온화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그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일을 하지 않지만 눈에 띄는 흰색 털과 "새미 미소"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사모예드의 역사는 그들의 탄력성, 적응성 및 인간과의 지속적인 유대에 대한 증거 역할을 합니다. 그들은 개와 사람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 대한 증거로 남아 있으며 사랑받는 품종으로서의 유산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일링 새미 : 사모예드

사모예드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특한 외모를 가진 놀랍도록 아름다운 중대형 품종 입니다. 튼튼하고 근육질의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균형 잡히고 조화로운 체격을 보여줍니다.

사모예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혹독한 북극 기후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고급스러운 이중 털입니다. 겉털은 길고 두껍고 거칠며 속털은 짧고 조밀하고 부드럽습니다. 털 색은 백색, 크림색, 황색 여러 가지인데 그중 백색의 사모예드가 인기가 많아 백색모 위주로 교배되어 현재는 백색모종이 가장 많습니다.

사모예드는 눈과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가 늘 미소를 짓고 있어 별명이 스마일링 새미 입니다. 검은 눈과 코가 하얀 털뭉치에 파 묻힌 모습이 최강의 귀여움을 자랑합니다. 짙은 색의 아몬드 모양의 눈은 부드럽고 지적인 느낌을 줍니다. 눈은 보통 검은색이나 갈색이며 그들의 귀는 쫑긋 하고 모양이 삼각형이며 두꺼운 털로 덮여 있습니다.

꼬리는 깃털 장식이 있고 등 위로 말려 있습니다. 길고 풍부한 털로 두껍게 덮여있어 전체적인 우아함과 매력을 더합니다.

전반적으로 사모예드의 외모는 아름다움, 우아함, 침착함을 발산합니다. 푹신푹신한 흰 털과 친근하고 지적인 표정이 어우러져 정말 매력적입니다.



주의사항

강아지때의 귀여운 외모에 사교성도 좋아 성견이 되었을 때 주의점을 생각지 않고 분양받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성견은 20kg에 육박하는 대형견인데다가 1년 내내 털 빠짐이 있어 이것을 관리를 하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털 자체가 많기도 하고 흰색이라 때도 많이 타는데 목욕시키기는 아주 힘듭니다. 이중모에 털이 많이 엉키기도 하고 습한 날씨에는 제대로 말리지 못하면 곰팡이와 피부병이 올 수가 있습니다. 

추위에 특화시켜 품종된 견종이므로 한국의 여름 내내 에어컨을 틀어줄 수 있는 경제력이 없다면 분양을 포기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땅굴을 파는 습성이 있어 에너지를 소모시켜주지 못하면 집안 바닥을 다 파헤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흙바닥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바닥도 파고 간혹 자기가 판 땅굴에 자기가 매몰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에서 인간과 생활하게 진화된 견종이라 실외에 따로 둘 경우 스트레스를 받고 분리불안에 시달립니다.